정현규 청년 별 작가의 러쉬 아트페어 환경 특별전 출품기 - 정현규 기자

이번 러쉬 아트페어에 출품한 정현규 청년 별 작품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여러 요인, 그리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해양 생물들

“20세기 중후반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평균 온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왔고, 이를 유발하는 화석 연료(석탄, 석유 등), 천연가스, 벌목, 축산 비료,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 등의 요인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결국 지구온난화로 이어져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해수면이 상승함과 동시에 북극곰과 펭귄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며, 바닷물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산호초의 백화 현상 또한 발생할 수밖에 없다. 본인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유발키 위하여 이 작품을 제작한 것이다. 그림 내에서 지구 각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원인들이 각각 작게 표시되어 흩어져 있고, 북극곰과 펭귄이 슬픈 표정으로 위태롭게 녹아내리는 빙하 위에 서 있고, 그 자리엔 열대어들만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으며, 밑의 산호초들은 죽어서 백화되었다. 지구 밖에서는 별들이 밝게 빛나, 위태로운 지구와 상반되는 모습이다.”

455×530cm, 드로잉, 2024

별에서 함께 출품한 조원준 가디언 별 작품

올해 러쉬코리아에서 제3회 러쉬 아트페어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 개최하는 관계로,

저는 조원준 가디언님과 함께

LUSH 아트페어 두물머리 전시회에

바다를 주제로 하여

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고자 제작한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이번 제3회 LUSH 아트페어는

기후 위기, 넘쳐나는 해양 쓰레기, 무분별한 해양 동물 포획 등으로

위협받고 파괴되고 있는 해양 생태계를 다룹니다.

전국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해양을 지키기 위해

연구하고 활동하는 고래연구소 및 해양 기관 등을 통해

교육을 받거나 혹은 그 연구 자료를 보고 영감을 받아

창작한 작품을 본인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러쉬코리아 매장에 전시하는 거죠.

10월 4일에는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 위치한

두물머리 LUSH에서 두물머리 특별전 개최 행사가 열리는 관계로

저는 별지기 선생님들 및 동료 별들과 함께

이곳에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작품은 두물머리 LUSH C동 2층에

조원준 가디언님의 작품과 나란히 전시되어 있는데,

저는 제 작품과 조원준 가디언님의 작품 앞에 서서

단독 사진을 촬영하거나

저희 엄마라든지 곤도 유카코 선생님, 그리고 조원준 가디언님과 함께

나란히 선 사진을 촬영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두물머리 연 핫도그에서

매운맛 핫도그를 사 먹고

LUSH 아트페어 코너에서 양평의 막걸리를 시음했는데,

둘 다 맛있었습니다.

저와 조원준 가디언님의 작품을 보시러

와 주신 여러분께

너무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평소 같았으면 오지도 않을 기회가 이렇게 찾아와서

제가 이 기회에 멋있는 작품을 제작하여

출품한 일에 대해 저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환경 오염, 지구온난화를 포함한

 지구 내부의 일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대중들에게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