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h 협력] 정현규 청년 별 작가의 러쉬 아트페어 출품작, 2024
- 청소년과가족의좋은친구들
- 2024년 8월 18일
- 3분 분량
작가소개
저는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이하 별학교) 소속 만 27세 정현규입니다. 별 학교와 함께 한 지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저는 원래 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별 학교에 다니면서 예술창작의 기쁨을 알게 되었고, 사회를 향한 기고와 스피치, 대정부 정책제언을 통해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정현규,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는 바다 생물들, 캔버스에 아크릴, 2024
최근 몇 년 사이에 다양한 경로로 배출되는 여러 재질의 쓰레기들이 바다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바다 생물들이 죽거나 부상당하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 작가 본인은 이러한 사실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바다 생물들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목적으로 이 작품을 제작하였다. 바다 속은 푸르나, 바다의 밑바닥에는 육지에서 생산된 수많은 쓰레기들이 쌓여 있고, 바다거북이 비닐봉지를 먹거나, 혹등고래가 플라스틱 제품들을 먹는다든지, 바다사자가 폐그물에 걸려 고통스러워한다거나, 물고기가 비닐장갑 안에 갇혀 있다든가, 물개가 유리병을 물고 있는 등 바다 생물들이 다양한 고통을 겪고 있다.
정현규,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여러 요인, 그리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해양 생물들, 종이판넬에 드로잉, 2024
20세기 중후반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평균 온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왔고, 이를 유발하는 화석 연료(석탄, 석유 등), 천연가스, 벌목, 축산 비료,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 등의 요인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결국 지구온난화로 이어져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해수면이 상승함과 동시에 북극곰과 펭귄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며, 바닷물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산호초의 백화 현상 또한 발생할 수밖에 없다.가 본인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유발키 위하여 이 작품을 제작한 것이다. 그림 내에서 지구 각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원인들이 각각 작게 표시되어 흩어져 있고, 북극곰과 펭귄이 슬픈 표정으로 위태롭게 녹아내리는 빙하 위에 서 있고, 그 자리엔 열대어들만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으며, 밑의 산호초들은 죽어서 백화되었다. 지구 밖에서는 별들이 밝게 빛나, 위태로운 지구와 상반되는 모습이다.
정현규, 잘못된 경로로 가는 재활용품 운반용 차량, 그리고 그 방향은 바다였다, 푸른색 색지에 오일 파스텔 및 콜라주, 2024
최근 몇십년 동안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해양에 무분별하게 폐기되는 쓰레기들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해양생물들도 부지기수이다. 작가 본인은 이러한 상황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재활용품들과 일회용 마스크를 활용한 콜라주와 오일 파스텔을 함께 활용하여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그림에서 도로는 직진하면 50m 앞쪽에 자원 재활용 처리장이 위치해 있다는 표지판이 있고, 우회전하면 바다라는 잘못된 경로로 들어서게 되는데, 재활용품들과 일회용 마스크를 태운 차량이 이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오른편의 바다에서는 해양 생물들이 이러한 광경을 지켜보면서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다.
정현규, 바닷속에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시위를 벌이는 해양생물들, 캔버스에 유화, 2024
20세기 후반과 21세기 들어 각종 온실가스의 배출로 인하여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작가 본인은 자신이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내고픈 주장들을 해양생물들이 바닷속에서 시위를 벌이는 콘셉트로 표현하였다. 바닷속 모래밭 위에서, 해양생물들은 각기 하나씩의 피켓을 들고 있는데, 맨 왼쪽에 있는 펭귄은 '육류생산 감축하라', 그 옆의 듀공은 '온실가스 저감하라', 그 옆의 바다거북은 '삼림파괴 중단하라', 그 옆의 벨루가는 '탄소중립 실천하라', 그 옆의 산호초는 '우리 터전 돌려내라', 그리고 맨 오른쪽의 북극곰은 '나무심기 활성화하라'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해양동물들의 모습이 하나같이 어두운데, 지구온난화로 인해 본인들이 멸종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정현규, 플라스틱 제품들을 어떻게 배출하느냐에 따른 성공과 실패, 백지에 색연필과 콜라주, 2024
해양에 버려지는 쓰레기, 그 중에서도 유독 돋보이는 제품이 바로 플라스틱 제품이다. 이는 개개인이 플라스틱을 제대로 분리 배출하는지에 따라 바다로 들어가는지의 여부가 판단되는데, 작가 본인은 한 플라스틱 병을 가운데에 가로로 두고 이 두 가지 상황의 대비를 통하여 해양생물들의 보호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를 명확히 인식시키고자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한 플라스틱 병을 가운데 뒀을 때, 왼쪽에서는 플라스틱 컵 하나와 다른 플라스틱 병들과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 제대로 버려졌을 때를 묘사하였는데, 플라스틱 제품들이 담긴 분리수거함과 그 배경을 녹색으로 푸르게 표현하였다. 플라스틱 분리수거함 앞면에는 재활용을 표시하는 기호가 크게 표시되어 있다. 아래서부터 바닷속에서 물고기, 돌고래, 바다거북이 한데 모여 수영하는 일과 바닷새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바다 속으로 잠수하여 먹이를 사냥하는 일, 바다표범과 물개가 사이좋게 어울리는 일, 산호초와 해초가 바닷속에서 잘 사는 일을 그린 후, 이러한 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의미에서 각 그림 밑에 성공이라 쓰인 파란색 원이 표시되었다. 가운데에 놓인 플라스틱 병을 기준으로 하여 오른쪽에는 아무렇게나 폐기된 플라스틱 병들이 바닷속에 쌓여, 어떠한 생명의 흔적도 남지 않은 죽은 바다가 묘사되었다. 그 오른쪽으로는 아래서부터 물고기, 돌고래, 바다거북, 바닷새, 바다표범과 물개가 그려져 있고 이 동물들에 X 표시를 친 후, 각 동물들 밑에 실패라 쓰인 빨간색 원을 그렸고 배경도 연분홍색으로 묘사하여 양측의 대비를 명확히 했다.
협업문의: starcollege@fos.or.kr
Commentaires